🔏개요
→ 천만장자 비지니스 코치, 알렉스 홀모지는 공격적인 SNS 전략으로 지난 3년간 500만명이 넘는 SNS구독자를 모았습니다. 비지니스 코치로써는 이례적인 수치입니다.

→ 그런데 최근 알렉스 홀모지가 SNS전략을 변경하겠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lex Holmozi:

“지난 6개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했습니다.예를들면 피트니스, 생산성 해킹, 브이로깅 같은 콘텐츠들을 말이죠.

🧔Alex Holmozi:

“하지만 제 가설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연애 관련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은 연애 관련 콘텐츠를 원합니다.

- 피트니스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피트니스 콘텐츠를 원합니다.

비지니스 외의 콘텐츠는 더 많은 비지니스 오너들을 끌어오지 못했습니다.”

🧔Alex Holmozi:

“우리의 사명은 더 많은 비지니스 오너들을 돕는 것입니다. 현재 콘텐츠 전략은 이 사명에 어긋납니다. 이에, 우리는 콘텐츠 전략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바이럴 폼 제작 중지:
→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콘텐츠 제작을 중지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후편집을 지양할 것입니다.

2️⃣롱폼 강화.
→ 숏폼을 줄이고, 롱폼 콘텐츠를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최근 올라온 유튜브 5개 영상이 현재 전략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Alex Holmozi:

“모토는 ‘다시 비지니스’입니다. 비지니스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 ‘유명은 충분히 쌓았다’라는 느낌입니다.

→ 알렉스홀모지는 최근, SKOOL이라는 비지니스 학습관리 프로그램(B-LMS)이라는 프로그램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무료가 섞여있는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월 구독료는 한화 129,000원입니다.

→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모수가 작죠. 알렉스 홀모지는 판을 키우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 수단이 책과 무료 코스였습니다.

→ 알렉스 홀모지의 책 <LEAD><OFFER>은 현재 아마존 비지니스 파트 베스트셀러입니다. 책 내용은 코스로도 오픈되었으며, 전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 그리고 알렉스 홀모지는 엄청난 콘텐츠 전략으로 책과 코스를 대중에 보급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알렉스는 자신이라는 시장을 넓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 그리고 지금, 유명세가 정점에 오른 알렉스 홀모지가 본격적인 비지니스화에 들어간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인지도를 넓히는 데 유리한 대중 콘텐츠를 버리고, 전환이 좋은 교육 콘텐츠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이죠.

🐧
→ 잠깐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환률 측면에서는 교육 롱폼(뉴스레터나 유튜브)이 릴스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비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 하지만 전환콘텐츠는 도달이 안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환콘텐츠를 뿌리기 위한 ‘어퍼퍼널’이 필요합니다.

→ ‘어퍼퍼널’은 ‘이너퍼널’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입니다. 예를들어, 비지니스 코치의 자기계발 콘텐츠가 그것입니다. 제 인스타그램이과 스레드는 어퍼퍼널입니다. 목적은 인지도와 DB획득입니다.

→ 어퍼퍼널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가설을 하고 테스트 할 뿐입니다. 예를들어 IT스타트업 CEO라면 IT업계 트렌드를 다루는게 낫겠죠. 링크드인 같은 데에서요(플랫폼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러면 IT업계 사람들이 모일 것입니다. 거기서 이너퍼널로 건져내는 것입니다.

→SNS는 이런 어퍼퍼널과 이너퍼널의 줄타기가 중요합니다. 고등어를 모으고 싶다면 떡밥을, 꿀벌을 모으고 싶다면 꿀을 뿌려야 됩니다.  꿀을 뿌리면 고등어는 영원히 낚이지 않습니다.

→ 저는 뉴스레터 구독자 수치와 제가 원하는 클라이언트가 왔는지를 확인하며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렉스 홀모지도 데이터를 확인하며 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스레드가 참 좋다고 봅니다. 실시간 측정 테스트가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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