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클라이언트 사례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익명을 위해 약간의 각색이 들어갔습니다. 

펭귄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저는 전화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편인데,

이번 클라이언트는 공예샵 대표님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찰나..

대표님 계정에서

바이럴 릴스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좋아하시는

'연예인 이름을 새겨넣은 공예품 릴스'였어요.

좋아요가 1,000개나 박혀있었죠.

옳다구나 싶었습니다.

전, 해당 영상을 이용해서

이벤트를 진행해보시라고 제안드렸습니다.

해당 영상을 ‘그대로 베껴서’ 말이죠.

왜냐하면..

1. 바이럴된 영상을 베껴서 올리면 높은 확률로 바이럴 됩니다.
2. 또한 좋아요 갯수를 보고, 해당 연예인 이름이 새긴 공예품은 반드시 수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제가 해당 클라이언트 계정을 살펴보면서

제일 먼저 한 활동은

• 해당 계정의 프로필 꾸미기나
• 톤 앤 매너 세팅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한 행동은

바이럴 영상이 한 개라도 있나 없나를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상품과 관련이 있는 바이럴 영상)

다행히도 대표님께서는

릴스를 꾸준히 만들어오셨습니다.

꾸준히 만들다 보면,

한두 개는 무조건 터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걸 찾았어요.

그다음은 쉽습니다.

먹힌 것을 또 시도하면 됩니다.

저는 펭귄님께서

• 비지니스 to 바이럴이 아닌
• 바이럴 to 비지니스로 가기를 원합니다.

다시 말해,

상품을 바이럴 시키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닌,

바이럴된 콘텐츠에 맞게

상품을 조정하시기를 원합니다.

예를 들면, 

- 공예품 계정에서 연예인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 연예인 팬계정을 만들어, 거기서 각인 공예품을 파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말이죠. 

대부분의 비지니스 오너들은

자신의 상품을 “어떻게 바이럴 시킬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입니다.

바이럴이 먼저 있고

• 그것에 내 상품을 어떻게 끼워 넣을 것인가
• 혹은 그 바이럴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것인가.

둘 중 하나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이 섹스초콜릿은,

출시 1년 8개월 만에

순수익 60억을 냈습니다.

올리버 브로카토가

섹스 초콜릿을 만든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전, 섹스 초콜릿 바이럴 콘텐츠(800만뷰, 200만 좋아요)가 존재했다’

틱톡 마케팅에 능했던 올리버 브로카토는,

그 바이럴 영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상품이 있고,

그것을 바이럴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바이럴이 있고,

그것이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유통상품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코너 프라이스를 기억하시나요? 

스트리밍 수입으로만

월평균 2억 4천만원을 버는 코너 프라이스.

그는

콘텐츠를 먼저 기획하고,

거기에 맞는 곡을 씁니다.

영상을 보시면

우스꽝 스러운 악기들도 등장하는데

코너는 해당 악기들에 맞게

곡을 편곡합니다.

다시말해,

콘텐츠가 먼저고

노래는 나중이라는 얘기입니다.

음악 천재, 찰리푸스도

이런식으로 마케팅합니다.

별 희안한 소리들을 녹음해서

그 소리들로 작곡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틱톡에 올립니다.

찰리푸스와 BTS정국이 콜라보한

틱톡 영상을 아시나요?

해당 영상은 3천 7백만 조회수로

메가 바이럴 됐고,

해당 곡은 유튜브에서 3.7억회 재생됐습니다.

요점은

올리버 브로카토, 코너프라이스,

찰리푸스 모두

비지니스 출발점이

상품이 아닌,

콘텐츠라는 것입니다.

이는 흔히들 아시는

‘사람부터 모은다’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이럴 기반의 사업..

이만큼 안정적인 사업도 또 없을 것입니다.

다행인 점은

우리는 코너 프라이스나 찰리푸스,

혹은 미스트비스트처럼

크리에이터가 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바이럴의 흥미로운 점은,

• 이미 바이럴 된 것을 똑같이 가져오면
• 똑같이 바이럴 된다는 점입니다.

(인류 평등이 여기서 구현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펭귄님께서 만약,

비지니스 마케팅 목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계신다면

더이상 자사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 할까

고민하시지 마세요.

대신,

1. 수백개의 바이럴 영상들을 수집하세요. 
2. 그리고 그것을 상품화 하시던가
3. 아니면 자사 제품을 끼워 맞추세요.

그리고

1. 수십개의 카피 영상들을 제작하세요
2. 그리고 먹히는 포맷이 발견되면, 무한정 생산하세요. 안먹힐 때까지 계속요!

창의성은 필요 없습니다.

먹힌 것을 찾아내, 코어 콘텐츠만 바꿔서

공장처럼 찍어내세요.

이것은 새롭거나

참신한 방식이 아닙니다.

영어권에서 이런 방식은 기본 값입니다.

한국이 조금 늦을 뿐입니다.

지금은 선택에 영역에 있지만

조만간 그렇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산업 자체가 바이럴 중심,

다시말해 콘텐츠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브랜딩을 하시는 대표님들께서는 조금 거부감이 있으실지도 모릅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런 과정이 어렵다 느껴지시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제 무료강의를 봐주세요.

부족하시면

인스타그램 고정게시물에 있는 릴스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현재 sort of tiktok은 막혀서, 모바일로 수집하시면 됩니다.